▶ 에피소드 7 - 드라마와 현실 사이(Drama Queens)
가구 디자이너 에이단과의 완벽한 연애에 캐리(사라 제시카 파커 분)는 이상한 불안감을 느낀다. 스티브와 동거를 시작한 미란다(신시아 닉슨 분)는 그와의 친밀함에 만족감을 느낀다. 한편, 사만다(킴 캐트럴 분)는 비아그라를 즐겨 먹는 남자와의 데이트로 쾌락의 절정에 빠져들고, 샬롯(크리스틴 데이비스 분)은 애인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돌진하다 트레이와 운명적으로 마주치는데...

▶ 에피소드 8 - 두 남자(The Big Time)
샬롯은 부유하고 남부러울 것 없는 트레이와 꿈에 그리던 환상적인 연애를 시작하고, 미란다는 아기를 갖자는 스티브의 제안에 고심한다.
잡지 발간 파티에서 캐리는 빅과 맞추치자 그를 피하려 하고, 사만다는 자신이 폐경기에 접어들었다는 좌절감에 늙은 남자의 데이트를 승낙하는데...

▶ 에피소드 9 - 오고 가는 사랑(Easy Come, Easy Go)
연애는 가슴으로 하는 것일까, 머리로 하는 것일까?
미란다는 스티브와의 불화로 서서히 이별을 준비하고, 에이단과 디자이너 전시회에 참가한 캐리는 빅 부부와 마주치자 당황한다. 더구나 술에 취한 빅이 캐리 앞에 나타나 폭탄선언까지 한다. 한편 샬롯은 트레이의 낭만적인 청혼을 손꼽아 기다리지만 그는 전혀 그럴 기미를 보이지 않는데...

▶ 에피소드 10 - 모든 것을 가진 자(All or Nothing)
사만다는 자신의 새로운 아파트에서 대단한 만족감을 느낀다. 좋은 친구들과 좋은 직장, 그리고 풍족할 정도로 누리고 있는 성생활. 한편, 캐리는 빅과 불륜의 밤을 보내고 죄책감에 쌓여있다. 헌신적인 에이단과 정열적인 빅, 이 두 가지 모두를 캐리는 원하고 있었던 것이다. 지독한 독감에 걸린 사만다는 이 세상 어떤 남자도 자신을 보살펴줄 마음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 에피소드 11 - 위험한 장난(Running with Scissors)
에이단 몰래 빅과의 위험한 관계를 지속시켜 온 캐리는 고민 끝에 미란다에게 고백한다. 이에 미란다는 당장 빅과의 관계를 청산하라고 한다. 한편 샬롯은 결혼식 준비를 위해 스타일리스트를 고용하고, 사만다는 자신과 같은 취향의 화끈한 독신남에게 매료당하고 그와의 섹스를 위해 에이즈 검사를 시도하는데...

▶ 에피소드 12 - 묻지마세요(Don't Ask, Don't Tell)
여러 남자와의 데이트 후 미란다가 깨달은 것은 변호사라는 직업이 남자들에게 섹스어필하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결국 파티에서 스튜어디스로 직업을 속인 미란다는 의사인 해리스와 사귀는 데 성공한다. 샬롯의 결혼식 들러리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사만다는 트레이의 사촌과 뜨거운 관계로 발전하는데...

Featurette (배우 및 제작진 인터뷰)
Season Index (각 에피소드 소개)
Scene Selection (장면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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